그지 말하지 않고 지금의 상태가 좋습니다. 힘든시간 어떻게 지나왔는지 단기 기억상실증처럼 기억이 가믈가믈합니다. 잊고 싶어서 생각이 안나는건지 정말 지워진건지....
저의삶은 그전에 비하면 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변화된 남편.아이들.나 자신 세상이 아름답고 지금처럼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그보다 나쁘지 않을거란걸 이젠 압니다. 내 자신이 그전에 내가 아니므로...
내가치료되었는지 남편이 변함으로 내가 좋아진건지 자세히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남편도 나도 좋게 변했다는것, 이것이 중요한 사실이지 않을까요?
지금처럼만 살면 참좋을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참 혐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번쯤은 자신을 위한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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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치료센터
작성일 2021-09-23
평점
치료과정과 회복과정을 지나오면서 회원님 스스로 몸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가장 큰 변화는 상처와 고통의 과거 기억이 모두 추억으로 변화되는 것이고, 이러한 변화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회원님이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를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 온 결과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최악의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피하는 것은 스스로를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게 만들지만, 회원님은 스스로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고, 자신의 인생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후 행복능력을 갖게 되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스스로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완치되면 치료가 된 후 상처치료능력과 행복능력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회원님은 아직 안심하지 마시고, 완치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때가되면 분명 완치되어 더 이상은 노력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