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대학 진학을 위해 먼 곳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치료과정이 아니었다면
딸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생각만 해도 불안하고 어쩔줄 몰라 하면서 빈둥지증후군은 당연히 겪었을 나였다.
문론 딸이 처음 타지에서 생활을 해야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된다.
하지만 치료과정에서 딸과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 놓은 것들과
떨어져 있어도 마더테라피를 적용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고 좋다.
치료기간을 되짚어 보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반드시 완치될거라 믿는다.
몇년이 더 걸리든 나의 삶과 인생이기 때문이다.
포기하는 것 만큼 부끄럽겠는가?
댓글목록
작성자 마음치료센터
작성일 2022-03-01
평점
KIP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완치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소요될지는 자신의 노력여부에 의하여 결정되지만, 치료기간&감정기복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완치되는 그 때가 옵니다.
회원님은 그 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고, 치료와 함께 마더테라피를 자녀들에게 적용하여 자녀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아진 것을 보았을 때, 완치가 거의 가까워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의 마음을 잃지 마시고,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 때를 위하여 모든 치료에 집중하고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