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를 알게된 후

나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죽을거 같고

이 마음이 안아프면 뭐든 할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저기 유투브를 보며 비교해도 선생님만큼 고통의  내용을 아는 채널은 없더군요.

처음엔 유투브 그대로 하면 될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더 의존하고 해결은 안되고

나는 미쳐가는것만 같았어요

상담할 여유도없이 치료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상담이 싫었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디다 얘기할까요?

억울했고 당장 마음아픈게 문제였으니까요 .. 

처음엔 상처에 대한 과제가 잘 안되고 어색하고

내 감정은 엉망이라 

울고 싸우기도 했어요

과제를 집중하기 시작하니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ᆢ

신기하게도ᆢ

처음엔 이 과제가 치료될거라는 생각이 크지 않았는데

3개월 된 지금은 마음이 안아픕니다.

편안해져서 그런가? 걱정했는데 치료가 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아직은 가슴두근거림과 감정기복도 있고

여전히 신경안쓰는게 어렵지만

신경안쓰는 스킬도 조금씩 생겨납니다. 

 

가장 안좋을때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로 고통과 아픔을 느낄 때는 누구라도 아프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 만큼 너무도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때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문제로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겠다면서 '상담, 대면, 코칭(솔루션), 그외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합니다. 이 방법들이 마음문제로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모조로 파괴하고 자녀를 포함한 타인의 인생도 파괴하면서 악마로 만든다는 것 전혀 모릅니다. 참으로 끔찍한 짓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마음문제는 심리습관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심리습관문제를 건강한 심리습관으로 바꾸어야 하고, 더 나아가 상처치료습관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문제를 치료할 때는 반드시 '상담, 대면, 코칭이 없는 자가치료법'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습관은 오로지 자신스스로만이 바꾸고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회원님은 과감하게 마음치료를 시작했고, 이 결정이 얼마나 위대하고 중요했는지 지금은 잘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편안함과 안정감을 갖는 것과 마음치료를 하지 않은 채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파괴하면서 자신만 편안하고 만족해하는 악마가 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치료시작 전의 초심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완치될 때까지 회원님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입니다.

회원님은 현재 마음치료를 하여 안정된 것이고, 앞으로는 완치될 때까지 모든 치료과정을 주어진 그대로 노력을 지속하면서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