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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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작성자 o****(ip:)

작성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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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치료 시작 전

치료이전에는 초보자였다.
모든 것에서 그랬다.
그럼에도 잘난 사람처럼 자아도취같은 어리석음이 있었다.
내가 잘하면 다 해결되리라 착각에,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그렇게 살아왔다. 긴 시간을..
그러다 나락으로 떨어진 시간들이 있었다.

- 치료 과정


인간의 삶에서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 신의 한 수?

치료과정은 아직 진행 중 이지만, 인간관계에서 내 영역이 보인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간 보는지
나를 좋아하는지
자동적으로 많은 것들이 느껴지고 보여지고 
그 틈에서 나는 나를 돌아보고, 보호하고, 챙기게 된다.

행복이란 느낌...지난 번 후기에서 검증되지 않은 행복을 표현했다.

그 뒤로 
나는 행복보다(고개 갸웃?)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장난기 발동되고, 본래의 내 어린 시절의 그 성격같은 
겁없이 까분다는 소리 
많이 듣던..

일단 외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외로운 시간이 없다.

시작과 마침을 잘한다. 전에는 많이 부족했다.
친구의 전화를 톡을 ,,내 생활 스케줄에 맞춰 받고 답장한다.
바쁘기 때문이다.

아내로서.. 엄마로서...할 일하고
가장 중요한 내 시간.. 먼저라서.... 상대에 맟추지 않는다.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다르다.

지금 ..좋다. 아주..많이 감사하며 생활한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이 속담에 아직 부족함을 아~주  가끔 느낀다.
허나, 난 고수다.  내가 나를? 아니까?
한 줄기 바람도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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